사회일반

조유나 부모 '루나코인으로 극단적 선택 정황'

2022.06.29. 오후 03:19
오늘(29일) 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조유나 양과 함께 행방불명된 부모의 포털사이트의 활동내역을 

 

분석한 결과 루나코인을 여러 차례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어 "부모 모두 포털 사이트에서 수면제 및 극단적인 검색한 이력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가상화폐 루나코인은 일주일 만에 97% 폭락해 전 세계에 충격을 주었다.

 

조유나양 가족이 사용한 아우디 차량은 연락이 두절된 지 4주 만에 

 

완도군 송곡항 방파제에서 약 80m 떨어진 해상에서 발견됐다.

 

한편, 조유나양의 부모는 지난달 17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5월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체험학습을 위해 제주도 교외 체험학습은 신청했으나,

 

체험학습 기간이 끝난 뒤에도 아이에게 연락되 되지 않자 22일 경찰에 신고했다.